
 연구소는 지역사회의 활동가들과 연대합니다. 엊그제 광진구 지역의 사회적 경제활동가 및 전 시의원 등을 연구소로 초청해서 식탁예배와 송년 모임을 가졌습니다. 다만 종교행사가 아닙니다. 가장 원초적인 식탁의 자리에서 아기 예수가 주신 평화, 정의, 자유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있고 아닌 분도 있고. 함께 성탄 캐롤을 부르고 모두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연구소는 도시의 교회들이 이웃을 초청하여 식탁예배를 실천한다면 이 엄중한 시기에도 따듯한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여깁니다. 모두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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