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와 NGO가 함께 주최하는 도시문화 축제가 3일 오후 5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교회가 지역민에 밀착, 문화적 필요를 채워주는 도시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 선교전략 연구소인 도시공동체연구소 성석환 소장이 기획하고 서울 동숭동 동숭교회, 월드비전, 국제기아대책기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함께하는 ‘부활절 새생명 축제(The Rebirth Festa)’다.
‘부활의 기쁨, 새 생명의 환희’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개그맨 강동수의 진행으로 하모니카 재즈 뮤지션 전제덕, 리쌍 객원 보컬로도 잘 알려진 정인, 비보이 라스트포원, 그룹 소울맨의 강태우 등이 출연해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블랙가스펠 CCM그룹 헤리티지도 함께한다.
NGO들은 지역민들이 생명문화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드비전은 기아체험 및 후원 행사, 기아대책은 북한 어린이 돕기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장기기증 서약서를 받는다.
도시공동체연구소는 지역교회와 NGO가 연계한 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대학로 지역에서 지역문화 필요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로 인근 교회의 도시공동체 운동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작은 도시 교회의 목회자들과 창조적 목회를 화두로 세미나를 열 계획이며, 내달에는 ‘지역사회와 지역교회 2차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석환 소장은 “부활절의 의미를 문화적으로 표현하고 사회적으로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도시문화운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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