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교회와 공동선 CCG: Church for the Common Good> 세미나가 4회에 걸쳐 어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어제는 대구와룡사회적협동조합을 섬기시는 김종수 목사님이 강사로, 그리고 양평 책보고가게의 황인성 목사님이 패널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고,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예장통합 국내선교부와 협업하여 진행되어서 총무님과 간사 두 분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또 고신총회 전도위원회 이문규 장로님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MCNK 한국선교적교회네트워크 운영진과 학생들, 여러 목회자들이 찾아주셔서 매우 집중도 있고 열의 있는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 동안 대구 성서지역 와룡에서 마을공동체를 일구고 지역민들과 함께 교육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참여하고 있는 김종수 목사의 열정과 곧고 바른 선교적 여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명확한 신학적 비전과 세상을 위한 생태운동의 방향성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더 응원하고 지지하고 선한 소문을 내서 더 분명하게 교회와 세상을 향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 중간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마련인데,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또 차를 나누며 끝까지 이야기에 동참하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질문하는 가운데, 여러분이 김종수 목사님의 분투와 선교적 여정을 들으며, 부끄러웠다, 충격이었다는 표현을 많이 하셨습니다. |